미나는 I가 맞았다고 한다...

하늘에서 내려온! 미나의 라이프!


MUN 2편이야!

1편을 보고 와야지
MUN이 뭔지~
왜 갔는지~
어떻게 갔는지~
알 수가 있으니까 보고와!

그럼 바로 기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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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일 차 (MUN 1일 차)

MUN은 오후 2시 반 시작이어서
밥도 먹고 쇼핑도 할 겸
쇼핑몰에 갔어!

근데 말레이시아 번호판
짱 이뻐!
뭔가 시크하달까?😎

갔는데 또 맨날 먹던 것만
먹을 순 없잖아?

맛난 버거킹을 먹었쥬🍔
라오스에는 없는 버거킹!!!!

거기서 끝나면 섭하지?

배스킨라빈스!!!!!!!!!!!!!!!

애들아 나 배라 초딩 이후로 첨 먹었다🥲

넘나 귀한 것😍🍦

그렇게 애들이랑 쇼핑 좀 하다가
MUN으로 출발!

진짜 하나도 안 떨리다가
들어가니까 떨리더라😰

흐어어어어
여긴 어디? 나는 누구?

떨려도 사진은 찍어야지

얍!📸

여긴 내 자리~🇦🇫

애들이랑 떨어지니까
눈치만 계에에속 살폈어😶

진짜 첫째 날은 뭐가 돌아가는지 몰라서
말 한마디도 못하고
눈치만 계속 보다가 나옴

저녁은 Pizza Hut에서!

사람을 너무 많이 만나서
피곤에 찌든 미나의 얼굴😑

피곤해도 내일을 위해
마스크팩☺️
메디힐! 도와줘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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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일 차 (MUN 2일 차)

오늘은 하루종일 여기에 갇혀있어야 해...
(8시~21시)

쉬는 시간을 보내는 미나를 찾아보시오 (5점)
*힌트: 친구 못 사귀어서
구석에서 구경만 하고 있음

그나마 학교 친구가 같은 council이어서
셀카라도 찍어본다📸

그리고 여기 밥 맛없어...
태국식 + 인도식 = 말레이시아식?
나는 태국 음식 안 좋아해ㅎㅎ
(그래서 점심 굶음)

그 와중에 내 잠바 팔목이 찢어짐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게다가 양쪽 다 이렇게 갈라져서
안에 공간이 생김🥹

거기서 나온 실밥으로 만든 스마일🙂

이때 내 심정🙁
집에 가고 싶어ㅜㅜㅜ😭

이때 하도 말을 안 하니까
강제로 말 시킴...
2번이나!!
흐어어어어 진짜 눈칫밥만 잔뜩 먹다 왔오...
살려달라는 나의 시그널을 사진으로 담았어

쉬는 시간 때도 혼자 구석
내 자리에 앉아서 셀카질📸

저녁도 맛없는 거 나왔는데
먹은 게 없어서 조금만 먹고
숙소로 돌아와서 서브웨이 감!
+ 애들아 나 말레이시아 갔다가 살 빠져왔다ㅎ

어렸을 때 먹어본 적은 있다고
엄마가 말해줬지만 그래도 처음임!
(시켜본 건 처음임
+ 유튜브로만 보던 거)

짱 크더라!

이렇게 험난했던
MUN 2일 차 끝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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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일 차 (MUN 마지막 날!)

드디어 마지막 날!

사실 MUN 2일 차 때
안건 2개 다
해결책을 만들고 통과시켜서
마지막날은 그냥 놀았음

그래도 여기서 나가고 싶은 건
안 없어짐..

2차 세계대전 때로 돌아가서 토론하는 중인데

집중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

사실 이런 거 하고 있음

오목도 다운 받았는데
와 10전 1승 실화야?
역시 게임엔 재능 없어

단체사진도 찍었어!
근데 저 경직된 나의 표정 보여?

그래도 끝까지 도망가지는 않아서
참가증명서는 받음😂

미나를 찾아보시오 2 (5점)
힌트: 딴 곳 보고 있음

이제 진짜 끝!
빨리 여기서 나가야 해!!

미나를 찾아보시오 3~
이제 이 버스를 타고 다시 페낭으로!!

페낭 호텔은 진짜 호텔 같이 좋았어!
(이포 숙소는 여관이었음)

아이 햄보케

개인적으로는 저 갈색 원피스가
훨씬 더 잘 어울리는 듯
하지만 난 갈색 싫어어어ㅓ🤎

남는 오후 쇼핑몰에서 자유시간도 갖고
밥도 먹었어!

먼저 H&M에서 가방이랑 집게핀을 샀어!

이건 엄마아빠 선물!

이걸 보는 친구들아
내가 너네들 선물은 못 샀어
그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이야

처음엔 저 쇠사슬
(핸드폰 스트링?)만 살려고 했어
근데 저게 알고 보니까 저 고리가 들어가는
케이스가 따로 있는 거야!

그래서 어쩔 수 없이 케이스도 샀지...
(저 스트링을 이미 뜯은 후여서 환불 불가..)

근데 저 스트링만 50링깃 (약 20만 낍..)
+ 케이스 89링깃 (약 35만 낍...)
(심지어 이미 스트링 있는 세트 상품만 팔더라?!)

그래서 총 55만 낍짜리 케이스가 완성됐어!
하핳하

애드라 나 4만 원짜리 케이스 끼고 다닌다..?
이건 명품이야

내 케이스 망가트리면 진짜
물어줄 각오하고 장난쳐ㅎㅎ

아무튼! 이것 때문에 돈이 없어서
선물을 하나도 못 샀어...
뭐라고 하지 마 내가 제일 슬퍼🥺

그래도 저녁은 우리 교장쌤 최애 음식!
(말레이시아에서 3년? 5년? 동안 계셨음)
맛있었는데 너무 많아서 싸가서
담날 아침으로 먹음👍🏻

그리고 다 같이 선생님이 예약한 노래방에 갔어!

나는 노래는 안 불렀는데
애들 노래 부르는 거 찍고 듣고
아주 재밌었음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같이 갔던 한국 남자애가 강남스타일을 불렀는데
레전드였어ㅋㅋㅋㅋㅋㅋㅋㅋ

아무튼 그렇게 엄청 웃고 호텔로 컴백!

천장에 장신구가 달려있었는데
머리에 닿아서 너무 신기해서 사진 찍음

이렇게 4일 차 끝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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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일 차

마지막 날이라니!!

이날은 새벽 5시 반에 체크아웃을 해야 해서
4시 반 기상ㅎㅎ
(라오스 시간으론 3시 반ㅋ)

원래는 이륙 + 착륙 다 영상 찍었는데
근데 이 날은
너무 피곤해서 착륙은 다 못 찍었어😅

이번엔 방콕 공항에 도착한
나의 꼬질꼬질한 신발👟

방콕 공항도 4년만이넹
⬇️X⬆️O 그립다!

라오스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단체사진!

이건 그냥 비행기 타러 가는 김에 찍은건뎁
콧수염이 너무 웃겨서ㅎㅎㅎ

벌써 라오스로 갈 시간!

뭔가 아쉽지만
그래도 MUN은 다시 가고 싶진 않아😅

다음 비행은 한국으로 가야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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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! 그럼 나의 짧다면 짧고
길다면 길었던

MUN 체험기!

여기서 마치도록 할게👍🏻


그러면 또 마무리를 해야겠지?!?

행! 행!
하늘에서 내려온! 미나의 라이프!
지금까지 서른한 번째 글이었습니다!🫡

또 보자아ㅏ🫶🏻